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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서울특별시펜싱협회 제명 징계 재심 신청

by 석아산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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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서울특별시펜싱협회 제명 징계 재심 신청
남현희, 서울특별시펜싱협회 제명 징계 재심 신청

 

남현희, 서울특별시펜싱협회 제명 징계 재심 신청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서울특별시펜싱협회의 제명 징계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체육회 관계자는 남현희가 지난 25일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고, 다음 날 이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재심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회의를 열고 징계를 결정해야 합니다.

인권침해 신고 의무 위반으로 인한 제명 징계

남현희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펜싱협회로부터 인권침해 신고 의무 위반으로 제명 징계를 받았습니다.

재심 청구 마감일은 징계를 통보받은 7일 이내인 지난 25일까지였습니다.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A 코치의 성범죄 혐의가 불거졌습니다.

피해 학부모는 A 코치의 성추행 및 성폭행 등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남현희에게 알렸으나, 남현희는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A 코치는 이후 사망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서울특별시펜싱협회의 결정

피해 학생 부모는 경찰 수사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자 스포츠윤리센터에 징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조사 끝에 남현희에 대한 징계 처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서울특별시펜싱협회는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협회는 "사안의 중대성으로 보아 징계의 감경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비위 행위 2가지 징계 기준을 모두 적용하되 징계 기준이 더 엄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에 따라 제명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고 수준의 징계에 해당합니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징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남현희의 지도자 자격이 박탈된다"고 밝혔습니다.

재심 요청과 징계 경감

그러나 남현희는 재심을 요청하며 제명 징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징계 경감을 요청한 것입니다.

남현희의 재심 요청으로 징계 효력은 일시 정지됩니다.

서울시 체육회는 60일 이내 결론을 내면 최종 징계가 확정됩니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 펜싱협회가 1심이었다면, 상급 단체인 서울시 체육회가 최종 2심인 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남현희의 출석 연기와 현재 상황

남현희는 앞서 소명 등의 이유로 출석을 요청받은 서울시 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를 두 차례 연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망주를 데리고 해외 펜싱 대회에 출전한다며 5월 14일로 예정된 1차 변론일을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남현희는 여전히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어 5월 29일 2차 출석을 요청받았는데 하루 전날인 28일 2주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는 한 달 지연된 지난 18일 이뤄졌고, 다음날 징계가 확정되었습니다.

기타 남현희 관련 소식

한편, 남현희는 전청조 씨의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지난 3월 경찰은 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이사직과 대한펜싱협회 이사직을 스스로 사임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목을 끌고 있으며,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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