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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미첨의 용기 있는 고백: "나는 청각장애가 있는 모델입니다"

by 석아산 2024. 5. 9.

조지아 미첨의 용기 있는 고백: "나는 청각장애가 있는 모델입니다"
조지아 미첨의 용기 있는 고백: "나는 청각장애가 있는 모델입니다"

 

조지아 미첨의 용기 있는 고백: "나는 청각장애가 있는 모델입니다"

숨겨진 진실과의 긴 싸움

영국의 유명 모델 겸 배우 조지아 미첨이 최근 자신의 청각 장애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12년간 자신의 장애를 공개하지 않고 활동해왔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사실을 숨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장애를 숨기는 것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 중 가장 지치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라고 미첨은 말합니다.

 

어린 시절의 무한한 자신감

미첨은 생후 17개월부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그녀는 매일 학교에 분홍색 반짝이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신의 장애를 숨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그녀는 "학생일 때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적은 없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대학 생활과 모델로서의 새로운 시작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미첨은 머리로 귀를 가리고, 장애와 관련된 대화를 피하는 등 자신의 청각 장애를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몰랐습니다."라고 그녀는 고백합니다.

이후 18세에 모델 업계에 합류한 그녀는 보청기 착용을 중단하고, 모델로서 새로운 인생 장을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델 일이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스스로를 다시 정의하고 싶었습니다."

도전과 비밀의 무게

미첨은 모델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며 사진작가와 영화감독의 지시를 따르기 위해 독순술을 익혔습니다.

"내내 다른 사람의 입술을 읽는 건 정신적으로 엄청 지치는 일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이러한 비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그녀에게 큰 부담이었으며, 자신을 '땅 속에 가두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장애의 공개와 새로운 시작

12년의 세월이 흐른 후, 미첨은 드디어 자신의 장애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키 큰 금발 모델'로만 보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장애가 특정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이제는 수어 수업을 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내 위치를 활용해, 내가 속한 업계의 청각장애인으로서 목소리를 높이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애를 포용하며 새로운 길을 걷다

조지아 미첨은 이제 보청기를 착용한 모델로서 자신을 다시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러한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장애를 포용하는 사람으로서 이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삶을 솔직하고 용감하게 살아갈 것을 상기시킵니다.

 

조지아 미첨의 이야기는 단순히 모델로서의 성공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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